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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정보/건강정보

뇌졸증 자가진단테스트

by 너굴뻐리 2024.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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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은 갑작스럽게 찾아와서 부분적  혹은 완전한 뇌기능 장애를 일으켜,  최악의 경우 사망에까지 이르는 질환으로,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지만, 아주 위험한 질병 중 하나입니다.   특히  봄철 환절기, 심한 일교차와 미세먼지등은 뇌졸중 같은 혈관성 질환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예전에는 50대 이후 장년층 이상에서 주로 발병하는 병으로 알고 있었으나, 최근에는 잘못된 생활습관, 운동부족, 흡연과 과음, 과도한 스트레스등으로 30~40대 젊은 층에도 증가하는 질환입니다.

뇌졸중은 골든타임 (발병 후 4.5시간) 내에 치료를 해야 후유장애를 최소화할 수 있고, 생명을 구할 수 있으므로 뇌졸중 증상의 자가진단 방법을 많은 분들이 숙지하시어, 상황발생 시  빠르게 대처, 본인과 가족 그리고 이웃의 건강과 생명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랍니다. 

 

 

▒  목 차  ▒   

01.  뇌졸중 자자진단 테스트 (F.A.S.T.) 

02.  뇌졸중 증상  

03.  뇌졸중 예방법

04.  전국뇌졸증센터 인증병원 찾기

 

뇌졸증 자가진단 테스트 설명

 

01. 뇌졸증 자가진단 테스트 (F.A.S.T. : Face. Arm. Speech. Time)

▶ F  ( Face, 안면마비, 안구편위)  :   얼굴의 안면마비 및 안구편위 증상을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 이 ~ 하고 웃어 보세요 ~ "라고 하고 얼굴을 살펴보아, 얼굴의 좌우가 다르고 입꼬리가 움직이지 않으면 안면마비, 뇌졸중의 증상입니다.  또한 시선이 한쪽으로 쏠리지는 않는지 (안구편위) 살펴보아야 합니다. 

▶ A  (Arm, 편측마비)  :  팔다리 마비를 보는 것으로, 팔이 올라가지 않거나, 힘이 들어가지 않는 증상을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 눈을 감고 손바닥을 위로하여 두 팔을 앞으로 뻗어 수평을 유지하세요~."  이때 자기도 모르게 한쪽 팔이 돌아가거나, 내려간다면 뇌졸중 증상입니다. 

▶ S (Speech, 언어장애)  :   같은 단어를 빠르게 반복해 말했을 때 말이 잘 나오지 않거나, 어눌한 지, 확인하는 방법으로 언어장애 여부를 확인합니다. 

▶ T  (Time, 시간)  :  뇌졸중의 골든타임 즉 증상이 나타난 후 4.5시간 내에 병원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곧바로 119에 연락하여 가까운 뇌졸중센터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 

 

02. 뇌졸증 증상 

▶ 반신마비  :  팔과 다리를 움직이게 하는 운동신경은 대뇌에서 내려와  뇌간 아랫부분에서 교차합니다.  따라서  한쪽 뇌에 이상이 생기면  그 뇌의 반대쪽 팔다리에 마비가 옵니다.  또한 뇌간 부분에 뇌졸중이 생기면, 양쪽 팔다리 모두 마비되기도 합니다. 

▶ 반신 감각장애   :  운동신경뿐 만 아니라, 감각신경도 교차하여 올라사서, 손상된 뇌의 반대쪽 얼굴, 팔, 다리에 감각 장애를 가져옵니다.  이는 대개 반신마비와 같이 옵니다.  감각이상이 심해진 경우, 몹시 불쾌하게 저리거나 아플 수 있습니다. 

▶ 언어장애 (실어증)  :  언어중추는 좌측 대뇌에 있습니다.  따라서 좌측 대뇌에 뇌졸중이 오면 우측반신마비 와 함께 실어증이 옵니다.  정신이 명료한데도 갑자기 말을 잘 못하거나, 남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발음장애   :  말을 하거나 알아들을 수는 있지만, 혀, 목구멍, 입술등의 근육이 마비되어 정확한 발음을 할 수 없습니다. 음식물 삼킴 장애(연하곤란)와  같이 올 수 있습니다. 

▶ 운동실조  :  마비는 아니지만,    손발이 마음대로 조절되지 않습니다. 걸을 때 자꾸 한쪽으로 쏠려 넘어지기도 합니다. 

▶ 시야. 시력장애  :  한쪽 눈이 안보이거나, 시야의 한 귀퉁이가 어둡게 보이는 증상을 보입니다.  후두엽(대뇌의 가장뒷부분)에 뇌졸중이 생기면 반대쪽 시야에서 증상이 나타납니다.

▶ 복시  : 물체가 명료하게 보이지 않고, 두 개로 겹쳐 보입니다.  뇌간 뇌졸중의 경우 생기는 증상입니다.

▶ 연하장애  :  음식물을 잘 삼키지 못하고 사레가 잘 들리고, 침을 삼키지 못하여 흘리곤 합니다. 

▶ 치매  :  두 번 이상의 반복적인 뇌졸중이 생기면, 기억력, 판단력등 지적능력이 떨어지고, 동작이 어눌해지고, 대소변도 잘 못 가리게 됩니다.  감정조절이 되지 않아 괜히 울거나 쓸데없이 웃을 수 있습니다.

▶ 어지럼증  :  뇌간 뇌졸중인 경우, 어지럼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신경학적 증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신경과 전문의의 세심한 진찰이 중요합니다.

▶ 의식장애 (혼수상태)  :  뇌졸중의 상태가 심한 경우, 뇌간 뇌졸중의 경우는 의식장애 즉 혼수상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아무리 자극을 주어도 환자가 깨어나지 못하며, 예후가 매우 나쁩니다. 

▶ 두통  :  뇌경색 보다는 뇌출혈일 때 많이 나타나는 증상으로, 뇌동맥류 파열에 의한 지주막하 출혈의 경우, 극심한 두통이 발생하여 , 의식을 잃기까지도 합니다.    일반적인 만성적 두통은 뇌졸중이 아니고, 평소의 두통에 비해 난생처음 겪는 극심한 통증의 경우는 바로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 

 

03. 뇌졸증 예방방법

 

▶ 혈압을 조절하여 정상범위로 안정시켜야 합니다.

▶ 흡연 및 음주는 뇌졸중에 치명적이므로 절대금연. 금주하셔야 합니다.

▶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고, 1주일에 3번/ 40분 이상의 유산소 및 근력 운동을 하셔야 합니다.

▶ 당뇨, 콜레스테롤, 빈혈등 혈관성 질환의 관리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 저염분, 고칼륨, 고단백등 영양이 충분한 식사습관 및  충분한 수면 생활습관을 개선합니다.

▶ 뇌졸증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분들은  상기한 02. 뇌졸중 증상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04. 전국 뇌졸중센터 인증병원 찾기

▶  전국 85개의 병원이 뇌졸중센터로 인증받아 운영하고 있습니다. 

https://www.stroke.or.kr/hospital/

 

 

대한뇌졸중학회

대한뇌졸중학회

www.strok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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