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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정보/건강정보

탈모극복 제2탄 '모발관리법 모음'

by 너굴뻐리 2024.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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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감을 때마다 욕조 안에 수북이 빠진 머리카락을, 거울을 볼 때마다 내 머리숱이 휑해지는 것을 확인하면서  "설마 탈모가?"라고 한 번쯤은 생각해 보셨나요?     요즘같이 젊은 층  탈모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것을 보아도 탈모는 더 이상 노화의 진행 또는 유전적 요인만이 아닌 질환의 일종으로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빠른 상황판단 후,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야 할 것이고, 예방적 차원의 두피 및 모발 관리가 우선시되고, 생활화되어야 할 것입니다.  아래에서는 탈모자가진단법,  모발관리방법, 모발에 좋은 차, 모발에 좋은 음식, 모발관리에 좋은 생활습관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목 차 ▒ 

01. 탈모 자가 진단법   

02. 유전성 탈모? 스트레스성 탈모?

03. 모발 관리 방법 

04. 모발에 좋은 차(茶) 

05. 모발에 좋은 음식 

06. 건강보험 적용되는 병적탈모란?

 

 

모발관리법모음 설명

 

01. 탈모 자가 진단법 

 

탈모는 조기 진단과 조기치료가 중요하고 진단과 치료가 늦어지면 치료효과 도 미미하고,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아래의 항목 중 7개 이상이 해당되면 탈모 일 수 있으니, 병원진단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 탈모 증상 진단표 >

▶ 머리카락이 하루에 100개 이상 빠진다.

▶ 이마가 점점 넓어지는 느낌이 든다.

▶ 가늘고 힘없는 머리가 많이 빠진다. 

▶ 뒷머리 보다 정수리의 모발이 가늘고 힘이 없다.

▶ 매일 음주를 한다.

▶ 매일 흡연을 한다.

▶ 자주 염색한다.

▶ 스프레이 와 젤, 왁스 등을 많이 사용한다.

▶ 자주 피곤하고 근육이 뭉친다.

▶ 스트레스를 자주 받는다.

▶ 불면증이 있거나 잠을 적게 잔다.

▶ 두피에 뾰루지가 자주 난다.

▶ 비듬이 많고 머리가 가렵다.

▶ 두피가 따갑다.

▶ 두피에 냄새가 나거나 기름이 많다.

▶ 이마와 정수리 부분이 유난히 번들거린다. 

 

02. 유전성 탈모? 스트레스성 탈모?

<유전성 탈모>

▶ 탈모 증상이  몇 년에 걸쳐 서서히 나타납니다.

▶ 직계자족 중에서 탈모가 있거나 대머리인 가족이 있습니다.

▶ 이마부터 조금씩 넓어지거나, 두피가 점점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 뒷머리와 비교했을 때 정수리 쪽 모발의 굵기가 가늘어집니다. 

 

<스트레스성 탈모>

▶ 최근 3개월 사이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 평소보다 하루에 빠지는 모발 수가 2배 이상 늘었습니다.

▶ 최근 큰 수술 등을 했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 무리한 다이어트, 과로, 불면증 등이 있은 후 시작됩니다. 

 

03. 모발 관리 방법 

나의 두피타입을 알아야 합니다.  :   풍성하고 탄력 있는 건강한 모발을 위해서는 모발의 기초인 두피가 건강해야 합니다.  건강한 두피로 관리하려면, 자신의 두피상태를 잘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피의 타입은 중성두피, 지성두피, 건성두피, 민감성두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두피타입 및 관리법에 대해서는 : 탈모극복 제1탄 '두피관리법모음'을 참조 바랍니다.)

 

올바른 머리 감기  :  모발관리를 위해서는 두피상태에 맞는 샴푸를 사용해 두피와 모발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모발의 건조는 자연건조가 좋습니다.  :  불가피하게 드라이를 할 경우는 시원한 바람으로 완전히 건조하여야 합니다.  뜨거운 온도의 드라이는 두피와 모발의 노화를 촉진하고, 수분을 빼앗아가고, 열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모발영양제 섭취  :  탈모치료를 위해 중요한 올바른 머리 감기(두피세정), 두피마사지, 탈모치료제 복용 등은 두피의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이 잘되도록 하여 줍니다. 그러나 체내에 모발에  생장에 필요한 영양소가 결핍되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깨끗한 모발관리와 함께 모발에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여야 합니다. 

비오틴과 판토텐산   :  대표적인 모발 영양소, 비타민 B군에 속하고, 단백질 대사와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물질로, 견과류 나 버섯과 같은 다양한 식품에 포함되어 있으나, 1일 권장량의 섭취를 위해서는 영양제상태로 섭취하셔야 합니다. 

L-시스틴과 맥주효모  :  모낭세포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영양소입니다. 비오틴과 판토텐산의 기능까지도 활성화시키므로 함께 드시면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크롬, 아연, 셀렌등과 같은 미네랄 성분 :  모발에 중요한 영양소로 같이 챙겨 드시면 좋습니다. 

 

두피마사지  :  모발에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한 후 두피를 통해 모발에 영양을 보내야 하겠죠? 그러려면 두피마사지를 하여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고, 두피 내의 모세혈관을 자극하여 혈액의 흐름이 촉진되고 모발에 영양성분을 잘 전달할 수 있게 됩니다.  두피마사지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고개를 앞으로 숙이고 목덜미부터 정수리까지 거꾸로 빗질을 하여 줍니다. 

② 엉킨 머리카락을 살살 잘 풀어준 후 빗질을 하면 모발도 상하지 않고, 두피도 시원하게 마사지가 됩니다. 

 

모발에 헤어에센스 바르기  :  샴푸 후 가볍게 타월로 머리를 건조해주고, 두피에 닿지 않게 모발 중심으로 골고루 헤어에센스를 바릅니다.  모발에 영양을 채워 줄 수 있고,  과도한 드라이후 모발의 열손상과 수분 손실을 막을 수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   :  두피와 모발에 자외선이 과하게 노출되면, 모발의 윤기가 사라지고, 상태가 악화되고, 이로 인해 두피질환이나 탈모까지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자외선이 강한 날에는 모자를 착용하거나, 헤어용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주시기 바랍니다. 

 

잦은 염색과 펌 주의하기  :   잦은 염색과 펌은 두피와 모발에 자극을 주어 모발건강에 안 좋습니다.  모발의 염색과 펌은 최대하 자제하는 것이 좋으나 필요하면 충분한 시간 간격을 두어야 합니다.  또한 헤나염색, 커피염색등 천연 성분의 염색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04. 모발에 좋은 차(茶)  

▶ 물   :   충분한 수분 섭취는 신진대사 및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주어 탈모예방에 좋습니다.  물은 식사 전 30분 전, 식후 2시간 이후에 마시는 것이 좋으며, 하루 2L 정도가 적정한 섭취량이나, 자신의 상태에 맞게 물의 양을 섭취하면 좋습니다. 

녹차  :  녹차 속 폴리페놀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활성산소의 작용을 억제, 염증완화에도 좋고 모발이 빠지는 것을 방지해 주며,  두피세포의 성장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녹차 속 카테킨 성분은 탈모를 유발하는 호르몬을 억제하여 탈모예방에 도움을 주고, 두피의 모낭과 진피세포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둥굴레차  :  레틴,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모발의 영양 공급에 좋고, 푸석한 모발이나 흰머리 예방에도 좋습니다. 

석류차  :   석류차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고, 비타민B, C 등이 많이 들어있어, 두피의 혈액순환과  모발의 영양 공급에 좋은 차입니다.

 

05. 모발에 좋은 음식

 

▶ 현미 등 잡곡  :   현미는 비타민B, 비타민B1, 단백질등 영양성분이 골고루 포함되어 있고,  잡곡류에는 유전성 탈모를 일으키는 효소인 모낭효소의 분비를 줄이고 발모를 촉진하는  아연과 구리가 풍부합니다. 

 

검정콩   :   두피에 필요한 영양성분인 시스테인 성분, 비타민E, 불포화 지방산 등이 풍부합니다.  질 좋은 단백질 함량이 높은 콩은 모발 성장에 좋은 음식이고, 필수지방산인 리놀렌산과 이소플라본 성분이 탈모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아몬드등 견과류  :  아몬드는 단백질과 오메가 3, 비오틴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항산화 효과와 탈모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우리 머리카락의 재생을 촉진시키기 위하여 꼭 필요한 단백질과 오메가 3 비오틴

이 결핍되지 않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달걀 (비오틴)   :  비오틴은  달걀노른자와 유제품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  비오틴은 비타민B 7로 우리 몸의 대사과정에 꼭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비오틴은 피부나 두피, 모발의 성장 및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연어  :  연어에 많이 들어있는 판토텐산은 피부와 머리카락에 꼭 필요한 콜라겐 형성에 사용되는 영양소입니다. 비타민B5인 판토텐산은 두피에 적절한 영양소를 공급하며, 탈모를 예방하고 건강한 모발을 생성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다시마 등 해조류 (칼슘)   :  해조류에는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하며 특히 칼슘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해조류 속의 칼슘은 요오드, 철분, 아연 등과 함께 우리 모발을 구성하는 성분 중 하나이며, 탈모 및 새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맥주효모  :  맥주효모는 모발과 모근에 좋은 영양소가 많아 탈모를 예방하는 데 좋은 음식입니다. 특히 맥주효모의 '크롬' 성분이 탈모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마늘(셀레늄)   :  마늘 속 셀레늄성문은 유해세균의 증식을 막고 탈모를 예방하는 데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셀레늄은 혈액순환 개선에도 좋아 두피의 혈류를 원활하게 해 주고, 머리카락의 탈락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굴(아연)  :  탈모 증상을 갖고 있는 사람에 부족한 영양소 중 하나로 아연이 있습니다.  아연은 굴에 특히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연은 두피와 모발의 단백질 구조를 견고히 하여 약해진 모낭을 강하게 해 주고, 각질 없는 건강한 두피에 도움이 됩니다. 

 

06. 건강보험 적용되는 병적 탈모란?

탈모는  노화나 유전으로 인한 탈모와  병적 탈모로 나눌 수 있습니다.  노화와 유전으로 인한 탈모는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안됩니다.  그러나 병적 탈모는 건강보험 급여 대상이 됩니다. 

특히, 지루성 피부염을 방치해 피부염이 두피로 번져 탈모로 이어지는 경우와  스트레스에 의한 탈모(원형탈모) 등이 있습니다. 

탈모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나, 탈모로 인해  대인기피증이나, 우울증을 앓는 경우도 있어 주의하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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