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이 되면 더욱 심해지는 과민성방광은 하루에 8번 이상 화장실에 가며, 수면 중에도 2회 이상 소변을 보기 위해 일어나고, 소변을 5분 이상 참지 못하여, 수면부족 과 공공장소에서 소변으로 인한 수치심, 대인기피등 어려움을 느끼는, 우리 주변에 아주 흔한 질환입니다.
아래에서는 과민성방광의 원인, 증상, 자가테스트, 치료법, 방광훈련법, (골반저근운동법) , 방광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목 차 ▒
01. 과민성 방광의 원인
02. 증상
03. 자가테스트
04. 치료법
05. 방광에 좋은 식픔
01. 과민성 방광의 원인
과민성 방광은, 방광을 조절하는 신호에 문제가 생겨, 발생한 질환으로, 소변이 충분히 채워지기도 전에 방광이 갑자기 수축하여, 요의가 느껴지고, 소변을 참기가 어려워져서, 빈뇨, 절박뇨, 야간뇨등의 문제를 일으킵니다. 과민성 방광의 환자는 방광의 수축을 통제할 수 없습니다.
< 과민성 방광의 원인>
▶ 고령 : 나이가 들면 소변을 조절하는 능력이 감소되어 과민성방광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과민성 방광 환자의 대부분은 60세 이상의 고령자입니다.
▶ 과체중 : 비만으로 체중이 과다한 경우, 방광이 받는 압력이 높아지고, 혈액순환이 나빠져 방광을 조절하는 신경이 손상되기도 합니다.
▶ 특정직업 : 교사, 운전사, 상담원등 오래 앉아서 일하는 직업에서 과민성 방광이 많이 나타납니다. 특히 소변을 습관적으로 참으면 과민성 방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전립선 비대증 : 남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전립선은 나이가 들면서 커지는 경향을 보이고, 커진 전립선은 소변의 배출을 방해, 방광의 부담을 증가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의약품 부작용 : 이뇨제, 항우울제, 진정제, 진통제등
▶ 여성의 경우, 임신, 출산, 폐경 시
▶ 당뇨병, 파킨슨, 뇌졸중, 요로감염 시
▶ 과도한 스트레스, 과음, 흡연, 변비등
02. 증상
▶ 절박뇨 : 갑작스럽고 강하게 소변이 마려워 참을 수 없는 요의가 느껴지고, 5분 이상 참기 어려운 증상입니다. 대부분의 정상적인 사람들은 10분 이상 소변을 참을 수 있습니다.
▶ 빈뇨 : 하루에 8번 이상 소변을 봅니다. 일반적으로는 하루에 4~6번 정도 소변을 봅니다.
▶ 야간뇨 : 수면 중 소변을 보기 위해 2번 이상 일어납니다. 정상인의 경우, 소변을 보지 않고, 6~8시간 잘 수 있습니다.
▶ 절박성요실금 : 갑자기 소변이 마려워 참지 못하고, 소변이 샌경우
03. 자가테스트
| 증상 | 내용 | 횟수 | 점수 |
| 빈뇨 | 하루에 몇회정도 소변을 보십니까? | 7회이하 | 0 |
| 8~14회 | 1 | ||
| 15회이상 | 2 | ||
| 야간뇨 | 밤에 수면중 소변을 보기 위해 몇번이나 일어나십니까? | 0회 | 0 |
| 1회 | 1 | ||
| 2회 | 2 | ||
| 3회이상 | 3 | ||
| 절박뇨 | 갑자기 소변이 마려워 참기 힘들었던 적이 있습니까? | 없음 | 0 |
| 주/1회미만 | 1 | ||
| 주/1회이상 | 2 | ||
| 1일/1회정도 | 3 | ||
| 1일/2~4회 | 4 | ||
| 주/5회이상 | 5 | ||
| 절박성요실금 | 갑자기 소변이 마려워, 참지 못하고 소변이 샌 적이 있습니까? | 없음 | 0 |
| 주/1회미만 | 1 | ||
| 주/1회이상 | 2 | ||
| 일/1회정도 | 3 | ||
| 일/2~4회정도 | 4 |
▶ 절박뇨 점수가 2점 이상, 총점이 3점 이상인 경우, 과민성방광이 의심됩니다. 전문의와 상의해서 조기치료하시기 바랍니다.
04. 치료법
▶ 약물치료 : 약물치료는 과민성방광 치료의 일차적 치료로 증상이 나타난 후 3개월 이내에 전문의로부터 처방을 받아 치료를 하면 그 효과가 높습니다.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한 질환입니다.
▶ 행동치료
<배뇨교육>
정상적인 배뇨에 대한 교육을 통해 배뇨습관 중 올바르지 않은 부분을 개선한다. 하루 4~6회 정도 배뇨를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물 마시는 법>
① 물은 매일 6~8잔을 충분히 섭취하여 변비를 예방하고, 소변의 농도를 묽게 유지합니다.
② 야간뇨 예방을 위해, 오후 6시 이전에 물을 나누어 마십니다.
③ 한꺼번에 많이 마시지 말고, 적당량을 여러 번 마셔 방광에 자극을 주지 않습니다.
④ 변비는 방광을 자극하여 과민성방광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변비를 잘 조절하여야 합니다.
<방광훈련법>
① 방광훈련법의 목표는 배뇨간격을 3~4시간까지 늘리는 것입니다.
② 자신의 배뇨간격을 확인하고, 그중 긴 시간을 선택, 그 간격마다 규칙적으로 화장실을 갑니다.
③ 규칙적인 배뇨가 가능해지면, 시간간격을 30분 정도 늘려서, 익숙해질 때까지 1~2주간 계속합니다.
④ 다시 배뇨간격을 30분씩 늘려 편안하게 3~4시간 간격으로 화장실에 갈 수 있을 때까지 꾸준히 이 훈련을 반복합니다.
⑤ 방관훈련은 최소 1개월 이상이 걸릴 수도 있으므로, 노력가 의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하지만 규칙적인 배뇨습관을 가지는 것은 정말 중요함을 꾸준히 시도하시기 바랍니다.
<소변 참는 법>
규칙적인 배뇨습관을 갖기 위해 중요한 것은 소변을 참는 것입니다.
① 처음 소변충동이 시작되면, 천천히 심호흡을 하며 긴장을 풀고 방광에 집중된 신경을 분산시킵니다.
② 소변충동은 처음에는 강하고 크게 느껴지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 충동이 작아지고, 사라집니다. 따라서 소변충동이 시작되면, 바로 화장실로 가지 말고, 딱딱한 곳에 앉거나 천천히 걸으면서 가능한 만큼 소변을 참으며, 정해놓은 배변간격을 지켜보십시오.
③ 과민성방광의 치료에는 심리적인 요인이 중요합니다. 자신감과 긍정적인 태도가 중요합니다.
<골반저근운동법>
① 골반저 근육은 강화하면 소변을 더 오래, 쉽게 참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꾸준히 오랜 시간을 운동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② 골반저근의 위치를 파악합니다. 소변을 보다가 멈췄다가 할 때, 움직임이 느껴지는 근육이 골반저근입니다.
③ 3초간 골반저근을 조이고, 3초간 이완시킵니다. 연속으로 10회 반복합니다. (1세트)
이 운동은 앉아서, 서서, 누워서 각각 1세트씩 총 30회를 합니다. 하루에 적어도 2번 이상 총 60회를 하여야 합니다.
④ 골반저근운동(케겔운동)은 배에는 힘을 주지 말고, 엉덩이도 움직이지 않습니다. 운동 중에 숨을 참지 않고, 소변을 보다가 멈췄을 때 움직이던 근육을 생각하면서 꾸준히 해주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05. 방광에 좋은 식품
▶ 버섯류 : 버섯의 베타글루칸 성분이 방광이나 요도에 생긴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되고, 버섯은 지방이 적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이므로 방광염 환자에는 꼭 필요한 식품입니다.
▶ 검은콩 : 검은콩은 손상된 방광 조직을 회복시켜, 배뇨활동을 정상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 베리류 : 베리류에는 플라보노이드, 안토시아닌 성분이 있어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혈관보호 및 박테리아 및 세균감염을 예방해 주고, 독소를 배출하고, 신장기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 셀러리 : 셀러리는 방광과 결합 조직에 요산을 감소시키고 각종 세균으로부터 몸을 지켜줍니다.
▶ 대파 : 대파의 매운맛은 항균, 소염작용을 하여 염증을 완화시키고, 소변활동이 원활하도록 도와줍니다.
▶ 당근 : 빈혈예방 및 이뇨작용 활성화에 도움이 되어 방광의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산수유 : 신장과 간을 보호하고 신맛을 내는 성분이 방광의 조절능력을 향상해 야뇨증과 요실금에 도움이 됩니다.
▶늙은 호박 : 비타민A의 공급으로 이뇨작용과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되고, 비타민B12는 신경을 안정시켜 주고, 세포의 재생활동에 도움을 줍니다.
▶ 연근 : 수분, 비타민C, 뮤신등이 풍부하여 체력강화에 도움을 주고, 염증 감소 및 몸속 노폐물의 배출에 도움이 됩니다.
▶배 : 섬유질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으며, 비타민, 칼륨, 칼슘, 엽산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 바나나 : 베타카로틴, 비타민 칼륨, 칼슘이 들어있어 신장 기능에 도움이 된다.
▶ 견과류 : 아몬드, 캐슈너트, 호두등에는 방광의 건강을 향상하는 오메가-3 지방산과 단배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 통곡물 : 현미, 보리, 귀리, 통밀, 퀴노라 등은 영양소가 풍부해 방광건강에 도움이 된다.
▶ 달걀 : 단백질과 각종 영양소가 많아 방광에 거의 부담을 주지 않는 식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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